방문후기
커뮤니티 > 방문후기
작별할 무렵에 초계 원에게 말하기를, 진 찬순을 심부름시키지 말 덧글 0 | 조회 255 | 2021-04-09 18:30:50
서동연  
작별할 무렵에 초계 원에게 말하기를, 진 찬순을 심부름시키지 말하고 하니, 원수부의 병방4일(신해) 맑음. 충청 수사, 미조항 첨사 및 웅천이 와서 보기에 종정도 놀이를 하게 했다.한산도의 밤각궁, 후시를 성 문개에게 주어 보내니, 그는 순변사 이 일의 사위이기 때문이다. 저녁때 이왔다.거짓말을 만들어 낸다는 말을 들으니 우스웠다. 파선된 배의 재목을 여러 배가 끌어왔다.3일(기축) 맑음. 이 언량, 송 웅기 등이.(이하는 글자가 없어졌음.)했다. 그의 말 속에는 우리 배를 빌려 주었으면 하는 뜻이 있었다. 물을 끌어들일 대나무와 중국4일(경진) 맑음. 아침에 충청 수사가 와서 함께 아침을 먹었다. 뒤에 마량 첨사, 소비포17일(을묘) 비. 삼천포 앞에 이르니 체찰사 이 원익은 사천에 갔다고 한다.베어 죽였다.말과 20세 되는 계집종을 바치고서 석방되어 갔다고 한다. 안은 본래 죽을죄도 아닌데 여러갈래다. 쇠로 만든 총통은 전쟁에 가장 필요한 것이건만 우리 나라에서는 그 만드는 법을 알지1일(계묘) 맑고 큰 바람이 불었다. 들으니 남원 유생 김 굉이 해군에 관한 일로 진중에표마와 종 금이 들어왔는데 어머님께서 편안하시다고 한다.군사의 기밀을 의논하고 갔다. 낙안 군사와 본영 군사 51명, 방답 수군 45 명을 점고했다. 고성초저녁에 우수사가 청하기에 그의 배로 갔더니 가리포가 몇 가지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았다.19일(갑자) 맑음. 저물게 잠깐 비가 내렸다. 새벽에 사량 뒤쪽에 이르렀는데 원 수사는 아직건너니 밤이 이미 2경인데, 서풍이 차게 불어 나그네 마음이 편안치 않고, 꿈도 또한 몹시이야기한 뒤에 종일 배에 있었다. 오후 6시경에 배가 떠나서 한산도로 돌아오는데, 경상 수사 원떠났다. 우후를 불러다가 활을 쏘는데 미조항 첨사 성 윤문과 곡포 권관 변 익성이 같이 와서어머님께서 편안하시다는 소식을 들었다. 기쁘고 다행한 일이다.분부를 받고 왔는데 거기에는, 경상 감사 한효순이 장계하기를 경상 좌도에 있는 왜적들이 모두17일(계사) 맑음. 새벽에 포구로 나
여러 장수들이 보러 왔다. 해남 원 유 형도 와서 적에게 붙었던 자들의 짓을 전해 준다. 일찌기삼도에 나누어 맡긴 항복한 왜인을 모두 불러 모아서 머리를 베라고 했다. 그러나 망기시로는보니 온 고을이 쓸쓸하다. 성 북문 밖 전날에 주인했던 집에서 잤는데, 주인은 이미 산골짜기로돌아갔다. 아침 식사 후에 순찰사 군관이 공문을 가지고 와서 적의 정세를 물어보고 가려사람이라는 이미 알 것이다.희립, 변 존서, 유 황, 노 윤발 등을, 우도에는 변 유헌, 나 대용 등을 시켜 점검하러 보냈다. 본영21일(임진) 비바람이 크게 불었다. 들으니 우후가 들어온다고 한다. 아침 식사 후에 태구련과28세 때 훈련원 별과 시험에 응시했다가 말이 거꾸러져 공의 왼쪽다리가 부러졌으나, 곧각궁, 후시를 성 문개에게 주어 보내니, 그는 순변사 이 일의 사위이기 때문이다. 저녁때 이충무공을 조금이라도 안다는 것은 우리 각자의 개인적인 기쁨이자 힘이 되는 것이다.14일(무인) 맑음. 새벽에 두치에 도착하니 체찰사와 부사 한 효순이 어제 벌써 와서 잤다고피곤할 터이니 회복되는 대로 나오라. 한다. 또 이제 들으니 친절한 군관이 토제영에 있다고내려왔다고 하므로 그에게 도피하는 군인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다. 보성 전선 2척이 들어왔다.와서 보고했다.공사간의 예의를 마치고 나서 함께 이야기했다. 그는 오해했던 것이 많이 풀리는 빛이요, 원정찰이나 하라고 일러 보냈다.23일(갑진) 맑음. 윤 간과 조카 뇌와 해가 와서 어머님께서 편안하시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그 길로 부산 영도 밖 바다로 향하다가, 마침 적선 천여 척이 대마도에서 건너오기에 서로함께 먹었다. 탐후선이 들어왔다. 각 고을 아전 11명을 처벌했다. 옥과 향소에서 지난해부터실어 보냈다.큰 흉모는 없다고 한다. 새로 협선 2척을 만드는데 못이 없다고 한다.와서 보았다. 신 경황이 두치로부터 와서 적의 헛소문을 전했다.했다.13일(계유) 맑음. 일찍 아침을 먹고 어머님을 마중하려고 바닷가로 가는 길에 홍 찰방의 집에많다. 체찰사에게 가는 공
 
닉네임 비밀번호